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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2일
↑↑ 승마체험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가 말산업의 성공적 추진과 승마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를 전국적 승마아카데미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영천시청공무원과 영천시민, 도내 유관기관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2015년부터는 국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운주산 휴양림에서 힐링과 더불어 승마를 배워갈 수 있도록 전국의 초중고 학생, 공무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는 2016년 개장 목표로 추진 중인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연계해 승마와 말산업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영천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승마 이론수업에 이어 직접 승마체험을 함으로써 승마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제고로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지역내 타 공공기관에서도 승마아카데미 교육 요청이 있어 지난해는 총 7개 기관 480명에 대해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해 승마저변확대를 주도했다.

영천시는 금년도에도 오는 23일부터 7월까지 영천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초급과 중급과정을 운영하고 6월부터 12월까지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말타기 운동을 전개해 전국적 승마아카데미로의 도약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는 년중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10여개의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승마아카데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천시는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강사 와 우수한 승용마를 확보하고,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받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승마교육생 유치 홍보와 시설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운주산휴양림에는 현재 80명 정도가 숙식이 가능한 산림문화휴양관이 2015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교육생들의 숙박이 원활해져 힐링을 하면서 동시에 승마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전국적인 말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경마, 승마, 조련, 육성은 물론이고 말산업과 관련하여 종합적인 장구류 등도 생산·제조할 수 있는 공장도 유치할 계획이며 향후 도시 전체를 말과 관련하여 브랜드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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