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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지난 2010년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비 절감을 노리며 지역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야심차게 개원한 영천인재양성원은 개원 5주년을 맞이한 현재, 영천시립도서관 4층에서 명실공히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급변하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여건의 변화로 인해 현실적인 운영의 어려움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중학생 확대 운영,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여건 제공을 위한 요일제 수업전환, 연합동아리 운영, 학년별 소수정예화, 강사 공개모집 등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개원 이래 총1,283명의 학생이 수강을 하였으며, 매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명문대 진학생 배출뿐만 아니라 꿈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학력신장과 진로설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2015년 2학기 영천인재양성원생 모집에 들어갔다.
공고일(´15.6.22.) 현재 보호자 및 학생 모두 영천에 주소를 둔 관내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20명씩, 총100명 선발하게 되며, 오는 7.25.(토) 영천인재양성원(영천시립도서관 4층)에서 국어, 영어, 수학 3과목 시험으로 실력을 겨루어 상위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원서접수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천시장학회 홈페이지(www.ycsf.or.kr)를 통한 인터넷접수를 도입하였으며, 강의기간은 2015. 8. 3.(월)부터 12월말(겨울방학 전)까지로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할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입력 : 2015년 06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