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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예절 교육의 요람!! 영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 전통예절 체험.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충효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충효문화 교육프로그램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의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인성함양과 미래 창조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청소년과 일반인, 기업체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는 충효정신문화교육이다.

교육은 경북선비아카데미, 청소년인성함양교육, 수시과정으로 나눠 연중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전통문화체험, 포은선생바로알기, 예학, 한학, 서예 등이다. 금년 상반기에 총 96기, 4,989명(학생1,638 , 일반3,351)이 교육을 수료했고 하반기에 총 102기, 5,200명(학생1,700 ,일반3,500)의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경북선비아카데미와 청소년인성함양교육은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학, 인성과 예절, 경북유림의 독립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총3,640명이 현재까지 교육을 수료했다.

수시교육과정은 당일과 1박2일 과정으로 나눠 포은선생의 충절사상과 효행 등을 배워 정신문화를 선양하고, 영천아리랑 배우기, 지역 문화유산 탐방, 붓글씨,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이어진다. 또, 포은선생을 비롯한 노계 박인로, 최무선장군 등 영천의 삼현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까지 관내 및 관외 1,349명의 학생들이 충절과 효행의 표상인 포은 정몽주선생의 정신을 일깨우고 선현들의 삶과 전통예절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교육은 요즘 사회에서 희박해져가는 충효정신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 임고서원을 국내 최대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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