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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

- 농업대학, 품목기술교육, 강소농교육, 농업리더 양성 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1일
↑↑ 자두과정 입학식
ⓒ CBN뉴스 - 영천
[이재영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문기술교육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와 FTA, 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기술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지역농업과 농촌의 지속적 발전을 추구해나갈 농업리더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식량작물 등 5개 과목의 새해농업인영농교육을 시작으로 잎들깨, 배, 살구, 대추, 미나리 등 다양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과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문지식과 현장기술의 체계화를 통한 정예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영천시농업대학 자두전문과정 입학식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4기를 맞는 영천시농업대학은 총100시간에 걸쳐 토양 및 시비관리, 수형관리, 병해충예방, 마케팅 및 수확 후 관리 등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견학, 과제발표 등의 체계적인 장기계획 아래 진행되며 지금까지 69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전문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품목별 농업인의 수요에 충족할 수 있는 연중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더욱 체계화된 교육을 운영하여 명실공히 영천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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