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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우리가 앞장선다!

-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4일
ⓒ CBN뉴스 - 영천
[이재영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영천소방서와 업무협업을 통해 이번달 13일부터 8월초까지 총 1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장정지 등 응급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하면 4분 이내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4분을 넘기면 뇌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이 절실한 이유다.

이번 교육은 김영석 시장을 포함한 전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먼저 교육을 받음으로써, 시민의 봉사자로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도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재해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일 시민회관에서 600여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소방서 직원을 초청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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