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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30일
ⓒ CBN 기독교 방송
제3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30일 마현산 전적비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회장 신용범)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 기관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 CBN 기독교 방송


전적비에는 조국의 운명을 건 갈림길에 적구의 무리들이 영천 벌을 넘나드니 인과 철이 용융하는 전쟁터로 너, 나 뛰쳐나가 둑을 막아 내 고장을 지켰다. 저~ 기룡산은 이~ 금호강은 너의 용자를 길이 간직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호국의 성지다.



이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현장에서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겨보고 자칫 역사 속에 잊혀지지 않도록 자성해보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가 개최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사랑하는 혈육을 조국수호의 제단에 바치고 평생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유족들을 위로하며,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또한 후대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실천하자”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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