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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5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꿈의 장터 바자회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인들의 자립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6일 ‘2015 나자렛집 꿈의 장터 바자회’를 열었다.

 나자렛집 잔디밭에서 열린 바자회는 이날 하루를 ‘열린Day, 사랑한Day, 고맙Day’날로 정해 이웃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으며, 지역주민과 먼거리의 후원자 등 1,000명이 발걸음을 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꿈의 장터 바자회'에서 판매되는 의류와 농산물류, 잡화류 등의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내놓은 후원품이나 기증품으로 마련된 것으로, 신발과 의류, 생필품, 운동기구, 멸치, 고춧가루 등 먹을거리, 잡화, 농산물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파전, 호떡, 잔치국수 등의 먹을거리를 만들어 판매했고, 특히 나자렛집 생활인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케이크, 커피 등은 품질이 좋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김진숙 나자렛집원장은 "생활인들이 자립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꿈의 장터’ 준비를 위해 힘써 주신 많은 시민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바자회 수익금은 생활인들의 자립 공간 마련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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