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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5일
↑↑ 가축방역협의회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구제역, AI 재발방지를 위한 생산자 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약품과 차단방역용 소독약품을 선정하고자 “2016년도 영천시 가축방역협의회”를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영천시의회, 영천축산농협, 축종별 생산자 단체,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4명으로 구성된 영천시 가축방역협의회는 구제역, AI 방역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고, 2016년 가축방역사업에 사용될 예방약품 26종과 소독약품을 선정했다.

주요 예방약품으로는 구제역, 탄저‧기종저, 돼지열병, 닭감보로병 백신 및 꿀벌노제마병 예방약품 등이 있으며, 모기 매개성 질병인 아까바네, 유행열, 돼지일본뇌염 백신은 모기 출현 전인 4월 중으로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은 대다수의 경우 영세농 위주로 지역별 공수의를 동원하여 공급‧접종이 이루어지며, 일부 예방약품(경구용 송아지설사병 등)은 농가 신청을 받아 공급이 이루어지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많은 축산 농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구제역, AI 발생이 어느 정도 잠잠한 상태이나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백신 접종, 소독 실시만이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축산농가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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