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별빛 어사모 봉사단 초복맞아 어르신 식사대접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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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길 기자]= 영천시 별빛 어사모(어르신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단은 초복을 앞둔 15일, 교촌동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별빛 어사모 봉사단은 2010년 하영미 단장을 중심으로 15개 봉사단체 회장, 총무들이 모여 발족 되었으며 그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추진되었으며, 어사모 회원이 운영하는 “별빛산골능이버섯”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육개장과 수육, 떡을 대접해 드리고 하모니카 공연, 유아 율동,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공연할 계획이다.

하영미 단장은 “짧게나마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서부동주민센터 직원은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건강안부인사, 일본뇌염주의 등 폭염대응 예방책 홍보를 위해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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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