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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년회의소,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 거행

- 1990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5쌍 지역민 축하 속 화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7일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박찬익)는 지난 24일 SD웨딩컨벤션에서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순 제20대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의 주례로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한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3쌍의 부부가 희망에 찬 인생 설계도를 그려나가길 바라는 하객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및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했으며, 신혼부부들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영석 시장은 “결혼식은 하나의 목표일 뿐 과정이 아니다”라며,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고 지켜주는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니 오늘 소중한 결혼이 여러분들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덕담과 함께 축복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청년회의소는 1990년부터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시작,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해 총 155쌍의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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