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8-23 오후 01:56: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영천시,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7일
↑↑ 오른쪽 고도리와이너리 대표 최봉학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와인(고도리와이너리, 대표 최봉학)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영천와인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한다.

출품작은 전문가(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주류관련MD, 양조 전문가 등)로 이루어진 평가단이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우리술 품질인증 여부 등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관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수상한 고도리 화이트 와인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수량이 적은 영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청수품종(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포도품종)의 우수한 원료만 가지고 축적된 최고의 와인 양조기술을 사용해 발효 숙성시킨 와인으로, 고급스러운 산미와 청량한 맛으로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고도리 와이너리는 2011년 동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 수상한 고도리 화이트와인은 2017년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실버상을 받은 세계에서 인정한 와인이다.

김선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와인이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받는 것은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로서의 품질을 인정받는 것이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