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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경면, 대성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3일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3일 고경면 대성리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경로당 어르신들,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대성리 경로당은 대지 944㎡에 건평 87.46㎡, 방2개, 거실 겸 주방을 갖춘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 8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9월 착공 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3월에 준공되었다.

이전 경로당은 2차선 도로에 접해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출입구 경사가 심해 노인들이 다니기에 위험요소가 있었으나,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마을 중심에 건립되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 및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대성리 마을 제일 고령이신 김분찬(여, 90세)어르신은 최상진 고경면장에게 건강하게 장수하시라는 의미가 담긴 용안목지팡이를 증정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서로 간에 다툼 없이 재미있고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시길 기원한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화합시키고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아울러 이상용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시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준공식 축하를 위해 모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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