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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노숙인생활시설 나자렛집,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대상시설’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 나자렛집 행사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에서 관리지원하고 있는 노숙인생활시설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대상시설로 선정되어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노숙인생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운영, 사업실적, 이용자권리, 지역사회연계 등을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평가했으며 전국 117개 노숙인생활시설 중 상위10%(11개소)를 우수대상시설로 선정한 것이다.

영천시 화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은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234명이 공동생활하고 있으며, 허영숙 원장 등 직원 30명이 생활인들의 주거, 식생활, 건강관리 등을 관리운영 생활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간 22억 원 정도의 관리운영 및 생계비를 국도비를 포함 영천시가 지원하고 있다.

설립30주년을 맞이하는 나자렛집은 2018년에도 ‘사랑과 섬김’ ‘감사와 나눔’ 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실천,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름 캠프, 사회복귀자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 나누는 명절 등 월별 주제를 정해 생활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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