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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중앙동 청년회, 홀몸 노인 가구 `사랑의 밑반찬` 배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9일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회장 권원목)는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밑반찬 봉사는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홀몸 노인 가구 중 남자 어르신 4가구를 선정해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도 되어드리고 건강도 돌보는 등 자녀를 대신하는 효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혼자서 반찬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며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앙동 청년회는 ‘청년의 기상 중앙동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로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가장먼저 달려가 피해복구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과 함께 하는 청년회가 되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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