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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포도재배기술 교류 확대

- 현장세미나를 통한 신품종 재배기술 및 품질향상에 앞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1일
↑↑ 강소농 자율모임체 현장세미나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별빛촌포도연구회(회장 신길호)’ 회원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등 30명이 지난 30일 상주시 고산포도수출영농조합(대표 김형수)에서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세미나에서는 상주 김준엽 농장 대표가 포도 신품종인 ‘샤인머스켓’과 ‘홍주씨들레스’에 대한 신품종 재배기술 포도송이 만들기와 봉지 씌우기, 삿갓 씌우기 등 재배과정에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포도수출단지 저온저장시설과 선별포장 시설을 견학하고 경북의 포도 주산단지인 영천시와 상주시의 포도재배와 시설운영 실태를 비교하고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별빛촌포도연구회는 2015년 21명의 포도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조직했으며, 분기별 1회씩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간의 비교견학으로 재배기술 및 유통판매 방식의 개선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품종관리분과 및 재배기술분과, 시설토양분과, 병해충분과, 비료시비분과, 홍보분과 등 6개 분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규격화된 포도 생산을 위해 회원 상호간에 기술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기술 도입을 위해 ‘경북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경상북도 강소농기술지원단 민간전문위원’과 협력해 신품종 포도재배 확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길호 회장은 “연일 40도를 이르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회원들의 포도에 대한 열기가 더 뜨겁다”면서 “맛있는 포도를 규격화 해 생산하는 기술을 통해 소득증대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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