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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일센터, 직장여성 자녀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

- 방학중 우리 아이들, 영천새일센터가 케어에 나섰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1일
↑↑ 영천새일센터, 직장여성 자녀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구홍우)는 관내 초등학교 하계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직장여성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초등학생을 키우는 많은 직장여성들은 방학이 되면 아이의 점심식사뿐 아니라 온 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의 생활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며 이 같은 육아 부담은 경력단절로 이어지기 쉽다.

영천새일센터는 직장여성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여 경력단절을 예방하고자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는데, 관내 아파트 2곳의 협조를 받아 단지 내 도서관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아이들의 생활공간 안에서 보다 친숙한 장소를 제공하고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더불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운영하며, 요일별로 독서, 과학, 요리, 공예,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학교 돌봄,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등 기존의 돌봄 서비스와 차별화해 양육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직장여성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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