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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할매할배의 날 `우리마을 효도손 경로당 봉사활동` 전개

- 세대공감 소통사랑방, 북안 효리 경로당 방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6일
↑↑ 세대공감 소통사랑방, 북안 효리 경로당 방문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4일 할매할배의 날 ‘사랑이 꽃피는 세대공감 소통사랑방’ 행사로 북안면 효리경로당을 방문해 ‘우리마을 효도손, 경로당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통 사랑방 참여 어르신 및 청소년 40여명 뿐 아니라 효리 마을 어르신 약 30여명이 참가했고, 경로당 주변 정리 및 환경정비 후 말벗봉사와 비즈공예 활동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공예체험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함께 이런 체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며 “작은 구슬과 얇은 철사로 만드는 공예를 어려워하시는 할머니들에게 직접 만든 브로치를 전해드리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효리 마을어르신들은 “곱고 예쁜 어린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더욱이 노인들이 청소하기 힘든 높은 창문과 거울을 깨끗하게 닦아주니, 마음이 한결 맑아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 이라는 제목이 참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세대간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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