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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신건강 `생수 나눔` 거리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0일
↑↑ 정신건강을 위한 생수 나눔 거리캠페인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횡단보도 및 영천역에 설치되어 있는 무더위 쉼터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생수 나눔 거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는 탈수로 인한 신체적 질환 및 수면장애를 유도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깨지게 만든다. 생체리듬의 불균형은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이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면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적절한 운동, 비타민과 수분의 충분한 섭취, 우울감과 무력감 해소를 위한 자신의 생활패턴 변화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박완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으로 정신건강까지 위협받는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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