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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KGC 인삼공사와 손잡다!"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KGC 인삼공사와 작약 공급계약 체결-
- GAP인증 작약 15톤, 2억6천만원 KGC 인삼공사에 판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4일
↑↑ 작약 작업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GAP인증 작약 15톤, 2억6천만원 어치를 KGC 인삼공사에 판매했다고 13일 영천시가 밝혔다.

시는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에 건립한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시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GAP인증 작약 15톤을 한국인삼공사에 판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약은 당귀, 천궁, 지황과 함께 한방에서 쓰이는 사물탕의 주원료로 혈과 관련된 질병 치료와 빈혈을 치료하는 보혈제의 대표 약재로 수요량이 매우 높은 약용작물로 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550톤 정도이다.

그 동안 약초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GAP인증 지원사업을 4년간 4억원을 들여 생산농가와 재배면적을 확대해 왔으나, GAP인증 농산물 관리시설이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금년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을 통해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비 4억원을 들여 GAP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을 건립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한국인삼공사와 작약 공급 계획이 이루어졌다.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유호상 조합장은“이번에 판매한 작약은 GAP인증을 받은 작약으로 KGC 인삼공사에 시중가 보다 10%이상 더 높은 가격을 받고 납품했다며 앞으로 지역 약용작물 판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식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장은“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한약초 가공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현대화된 약초가공시설을 건립하였고 앞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약초 생산농가와 참여조직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약용작물 생산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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