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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27일
↑↑ 낙동강교전경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건설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지역SOC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안동시는 올해 진행될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의 침체된 경기회복 촉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시행할 건설사업을 연초부터 발주했다고 밝혔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건설사업은 175건 225억원으로 상반기 내 90%이상 발주하고 70%이상 자금을 집행해 지역 실물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고용 및 경제 파급효과가 큰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동시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46건 48.7억원, 지역현안도로사업인 주하~도진간도로확포장공사 등 8개소에 19.7억원, 도로유지관리사업 17.9억원, 교량보수보강사업 1개소 5억원,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3개소 4.2억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62.7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 9개 지구 28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 5개소 33.7억원, 갈전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5.1억원 등을 투입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내수경기 부양과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는 경북북부지역과 중부내륙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국토의 중요 간선철도인 중앙선 도담~안동~영천 복선화 및 고속화 사업을 2월부터 용지보상을 시작하고, 안동~영천 구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7월부터 착공해 국비 2,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 등 대중교통의 활성화로 도시 접근성을 높이는 안동시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와 외부를 잇는 도로망과 내부도로망 확충도 올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서4축 고속도로 상주~안동~영덕 건설도 올해 국비 5,683억원을 들여 안동시 구간 17㎞ 대해 조기 완공해 2016년 전체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와룡~법전간 국도 선형개량공사,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공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교리~수상, 용상~교리), 국도35호선 서지1지구 위험도로개량, 예안~청기간(지방도92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도청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을 활발히 추진해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대비 및 인근 시군의 접근성 강화와 시내구간 교통량 해소,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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