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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진입 활성화 모색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 여성분과’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6일
↑↑ 일자리 100인포럼, 여성분과 개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경산)에서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인구 진입을 위한 지역고용정책과제를 주제로,‘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 여성분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전용환 일자리창출단장, 김재경 여성 분과위원장(커뮤니티와 경제 소장)을 비롯한 여성분과 위원과 외부 초청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먼저, 김재경 여성분과 위원장은 사회적 경제영역은 공동체를 지향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안 경제를 추구하면서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용이하다며,

여성친화형을 일자리창출에 접목시켜 경력단절여성, 고령여성, 취약 여성의 유연한 대안적 근로형태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발굴 및 확산 등 ‘사회적 경제영역에서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미란 지역고용정책연구원(전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은 노동시장과 고용여건의 변화로 여성의 경제활동진입 필요성과 여성 고용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성들의 대다수가 불완전한 고용, 저임금 형태의 고용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여성인력활용이 핵심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생애주기별 여성고용활성화, 취약계층여성 일자리창출, 여성창업,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지역고용 정책 발굴과 실행 강화가 더욱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6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경북여성 키움프로젝트를 전격시행 발표하고 오는 ‘17년까지 여성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으며,

이중 경북 여성의 취․창업 역량개발 및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해 오는 9월 영천에 ‘여성일자리사관학교’를 오픈하여 △ 생애주기별 여성친화형 일자리 전문교육(고졸,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 통합적 여성일자리 지원체계구축(일자리 개발, 상담 및 취업지원 등) △ 가족 친화형 환경조성 및 일․가정 양립지원 등 경북 여성 일자리창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여성, 취업여성,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여성 등 생애주기별로 특성에 맞는 여성일자리의 연결고리를 강하게 만들어 여성의 사회진출을 활성화 하고,

행정지원체제 업그레이드와 여성이 맘껏 일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장기적인‘경북형 여성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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