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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249억원 편성

- 1회 추경 역대 최대규모 805억원 증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1일
ⓒ CBN뉴스 - 영천
[이재영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 6,444억원보다 805억원이 늘어난 7,249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696억원(12.7%) 증가한 6,160억원, 기금운용 및 특별회계는 109억원(11.1%)이 증가한 1,089억원이다.

이는 2017년도 본예산 대비 약 12.5%, 80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증가폭, 규모로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2억원, 지방교부세 475억원, 조정교부금 22억원, 국. 도비 보조금 7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수송 및 교통분야 221억원, 농림분야 149억원, 일반공공행정 93억원, 환경보호 83억원, 문화및관광 8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9억원, 사회복지 3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3억, 산업. 중소기업 5억원, 보건 3억원 순으로 재원을 골고루 배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상북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 내시된 사업과 법정. 의무적 경비의 과. 부족분을 반영하는 한편 시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과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민생 현안사업, 교통. 농림분야 예산을 적극 확대했고 특히 상수도노후관 개량사업 및 통합정수장 건설을 위해 차입한 지방채 상환잔액 64억원 전액을 조기상환하여 2017년말 영천시 채무는 경마공원 사업부지 조성 등 2건에 236억원만 남을 예정이다.

일반회계에 증액된 주요사업으로는 폴리텍대학설립건축비 대응투자비 24억, 영천중학교~영천교간 도로개설공사 30억, 영천역~금노사거리간 도로개설공사 22억,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로개설공사
35억, 완산지구구역계~미소지움 2차도로 개설공사 10억, 영천경마공원(청통와촌IC간) 진입도로 10억, 영천말죽거리(옛터지구)조성사업 8억, 영서교확장공사 6억,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및 경관정비사업 10억 5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기반시설정비 25억, 한의마을지구 조성기반시설정비 17억, 경마공원부지 매장문화재발굴조사 용역 16억 8천, 광역축산 악취개선 시범사업 15억 7천,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66억 8천 등을 편성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통상 4월이나 5월에 편성했던 것과 달리 조기에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18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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