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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2013년도 경상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9일 경상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경상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이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 우리나라 치매 유병률은 9.4%로 65세이상 어르신 11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개인의 품위를 유지할 수 없을 수준으로 인격이 황폐화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도 부담이 큰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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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상담센터와 인지재활실을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 조기발견사업과 환자및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기억을 보존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억을 유지 향상하기 위해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을 13건 1,115명에게 운영하였고, 환자 및가족을 위한 가족 자조모임 10회224명에게 치매에 대한 지식,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실제적인 문제점 및 자기자신극복하기, 미술·원예·음악·웃음치료 등 재미있는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건강스타마을, 경로당 순회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교육및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는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60세이상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9,271명을 실시하여 협약병원으로 지정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 정밀검진 338명을 의뢰, 221명이 치매로 진단받았고 또한,치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치매상담센터에서는 1,657명을등록∙관리하고 있으며, 450명에게 치매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환자를 위한 꾸준한 보건서비스 개발과 노인인구의 보건복지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노인이 살기 좋은 중심도시 영천시로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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