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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2013년 사회복지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사회복지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월 27일‘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시도, 시군구 등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자활사업지원 및 활성화 정도를 평가해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장관상 20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영천시가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영천시가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외식사업단 등 10개 사업에 150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해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성과형 자활사업에 참여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취․창업률이 27%, 탈수급률이 33%로 전국 최상위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또한 친환경 세차기업 별빛카클리닝 등 2개 자활기업에 창업지원금 2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한 주민이 스스로 더 많은 소득을 통해 자립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100평 규모로 협소하고, 시 외곽 지역에 위치해 불편한 교통으로 저소득층이 방문하기 어려워 많은 애로를 가지고 있던 영천지역자활센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어 시 중심지에 총 10억 원의 예산으로 260평 규모의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하여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조성에 노력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저소득층 자활분야 국무총리상 수상은 전국지자체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 대상수상에 연이은 쾌거이며, 2014년에도 우리지역에 알맞은 전문성 있고 경쟁력 높은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자활과 고용이 통합되는 자활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해 근로능력 있는 주민이 일자리가 없어 일하지 못하고 빈곤해 지는 악순환을 겪지 않도록 복지영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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