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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8월에 이어 본격적인 포은 문화아카데미 운영에 따라 6일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임고면 양항리 소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동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과 효 등 고귀한 선비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본받고 배우기 위하여 문화아카데미 운영을 실시했다.
이날 동부초등학교 4학년 33명이 참여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입교식을 시작으로 포은 선생 일대기 영상물 및 포은유물관 관람, 임고서원 투어, 고사성어 배우기, 전통 놀이(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팽이 돌리기) 체험, 영천아리랑으로 우리가락 배우기, 정몽주 영정을 이용한 탁본체험 등으로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우리의 전통예절 및 전통놀이를 몸소 느끼며 체험하였다.
앞으로 정몽주 선생님의 충절과 효심을 배우기 위해 동부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여러 학교에서 참여가 있어 11월 중 총10회에 걸쳐 310여명의 학생들이 포은 문화아카데미 교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향후 포은 문화아카데미를 충효정신 함양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우리나라 대표 충효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고, 또 1박 2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층 더 성숙된 인격과 인간성 구현을 도모해 나가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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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11월 0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