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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 공략" 경상북도 관광홍보․판촉활동 본격 전개

-무비자제도 시행에 따른 관광객 선점을 위한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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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올해부터 발효된 한․러시아 간 무비자제도와 상호방문의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수가 증가 할 것으로 보고 러시아 관광객의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블라디보스톡과 이르쿠츠크 등 러시아 현지에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6일에서 18일까지는 러시아 극동 최대도시인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태평양국제관광엑스포(PITE 2014)에 참가해 경상북도의 역사문화 관광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의료관광 특화 여행사들과의 세일즈콜을 통해 의료와 관광을 접목한 상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19일은 이르쿠츠크에서 러시아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해 5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인천-이르쿠츠크 직항편을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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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는 지난 3월 러시아 2TV 방송국 관계자를 초청해 경주, 안동, 영천 등 현지 취재를 통해 전통의학 및 의술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오는 6월경 러시아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러시아 2TV는 러시아내 시청률 2위를 자랑하는 종합방송사로서 경북의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설명회를 계기로 매년 성장하는 러시아 관광 시장에서 경상북도를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는 국내외 박람회를 통한 홍보 판촉 활동을 강화해 보다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경상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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