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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말(馬)산업』아카데미 교육생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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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 운영중인『말(馬) 전문인력 육성 아카데미 심화과정』교육생들이 혹한에도 불구하고 운주산승마장에서 2차 실기시험을 목표로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말 전문인력 육성 아카데미』는 말산업육성법 시행과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대비하여 말산업 발전 전문인력 육성과 말사육 희망 농가에 정보·교육 기회 및 말 관련 자격증 준비를 위하여 영천시가 서라벌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해 11.19일 개강하여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활승마지도사와 조련사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전반기는 이론, 후반기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학, 마술학, 재활승마, 말 보건학, 마필관리 및 말 조련업무를 중심으로 이론 수업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특히, 지난 12.8일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시행된 필기시험에서 재활승마지도사에 9명(*전국 119명), 조련사반에서 9명(*전국 68명)이 합격하여 전국 합격률 10%이상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또, 다가오는 3.23일부터 2차례로 시행되는 실기시험을 앞두고, 매주 월,화 2일간 운주산승마장에서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향후 말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에 청사진이 켜지고 있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영천·완산동에 거주하는 정재현(남,37)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늦게나마 말의고장 영천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어 너무 기쁘다” 라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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