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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광명시 '관광, 지역특산품 판매․홍보' 업무협약 체결

- 영천와인 '씨엘' 수도권에서도 마실수 있어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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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동굴과 연계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21일 광명시 광명동굴 내 와인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도심 속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을 관광상품화하고 영천시는 전국 최대의 과일 주산지역에서 생산된 지역특산품 판매 시장으로 활용하는 등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의 랜드마크가 된 광명동굴에서 영천와인을 판매․홍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두 시의 관광활성화와 지역특산품 판매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지자체가 관광분야의 동반자로서 상호협력을 통해 수도권과 경북동남부권의 의미있는 상생관계가 형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광명동굴은 과거 새우젓 보관소에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명소로 개발되었으며 6차 산업의 모범사례이며 창조경제의 산실”이라고 밝히며, 영천시의 농업과 관광산업이 상생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광명동굴에 현재 입점․판매 되고 있는 영천와인은 고도리 와이너리, 블루썸 와이너리이며 업무협약 후 다른 영천와인도 입점 할 예정이다. 광명시의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와인은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와인 마니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현재 인기리에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광명동굴은 1972년까지 금, 은, 구리, 아연 등을 생산한 광산을 약 100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4월 지금의 테마파크동굴로 탄생하게 되었으며, 평일 2,500명, 주말 1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4개월 만에 유료관람객이 5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광명동굴의 콘텐츠와 지방의 특산품을 접목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영천시의 포도와인 생산량은 18개 와이너리에서 연간 25만병(750ml/1)정도를 생산하고 있고, 포도재배면적은 2,268ha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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