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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 성황리 열려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농촌재능나눔사업 영천 가상마을에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 사업인 ‘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가 전국에서 최초로 지난 1일 영천시 시안미술관과 화산면 가상리 마을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문화예술인의 농촌재능나눔을 촉진하고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서는 팝페라 가수,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탭댄서, 아카펠라 그룹 등이 재능나눔을 통하여 클래식과 성악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였고, 참여 연주자와 음악가들은 하루 먼저 마을에 도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카펠라 음악교실을 열어 콘서트 당일 주민들과 함께 공연에 참가함으로써 가상리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경험의 기회를 직접 제공해 신명나는 농촌만들기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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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부터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시안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로 ‘모든 클래식 연주는 재미없고 따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으로 하여금 웃음을 주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따사로운 감동을 전해 한여름 밤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1천명이 넘는 많은 관객이 가상마을을 방문했고, 가상마을 부녀회와 (주)이비티 봉사단에서는 관객들에게 국수와 자장면을 제공해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로 만들었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프로젝트를 홍보를 위해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으로 KBS 2TV 생생정보통 플러스(20:30~21:00)에서 7.30 ~ 8.1(3일간) 가상리 마을에서 머물며, 미술로 색칠된 가상마을(별별미술마을) 및 주민들의 일상,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카펠라 교육 과정, 콘서트 진행 과정 등 농촌에 재능을 더해 큰 활력을 불어놓는 현장을 생생하게 촬영했고 8.4(월) 방영될 예정이다.

김종수 영천시부시장은 “이번 행복마을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지식과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재능나눔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나눔 문화 실천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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