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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행복한 '영천' 특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9일
↑↑ 어린이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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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책과 함께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최고의 명품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특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우선, 영천시립도서관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새로운 토론문화를 도입했다. 주3회 토론의 날을 정하여 도서관 운영 및 발전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를 정해 토론결과를 업무추진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도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장서보유량을 20만권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기부통로를 다양화해 책 사랑회 111(시민 1인, 1통장, 월1천원)기부캠페인, "Book-bank" in 영천, 기업, 향우회, 기관단체 회원모집 등 나눔문화 참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기부 참여자에게는 책사랑 기념품 전달, 감사의 문자 메세지를 보내 ‘기부하신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문이 된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청사 내·외부 시설을 책과 시민이 공존하는 이용자 친화적 쉼터공간으로 단장했고, 향후 독서산책로를 개설해 이용객들에게 독서와 사색, 산책과 휴식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더불어 부족한 열람공간 확충, 영천출신 작가 및 인물에 관한 코너 운영과 특성화자료를 수집해 특성화자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병태 영천시립도서관장은 “영천시립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문화, 정보, 이웃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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