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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5년 부산 조선통신사축제 참가

-영천아리랑 태무시범단 등 120여명-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3일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일, 아리랑 태무시범단, 21세기 청소년 조선통신사 학생,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 학생 등 120명이 2015 부산 조선통신사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열린 부산 조선통신사축제는,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의 주최로 5월 1일~3일까지 부산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일 오후 3시부터 용두산 공원에서 부산관광호텔 앞까지 1.5㎞구간에 펼쳐진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 재연이었다.

특히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에는 영천시 아리랑 태무시범단과 꿈다락 21세기 청소년 조선통신사 학생, 문화재지킴이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해 오는 10월 17일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영천시 개최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섰다.

꿈다락 21세기 청소년 조선통신사 정소희(선화여고, 2학년)학생은 “책에서만 배운 것을 축제를 통해 직접 참가해 보니 정말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인 조선통신사행렬도 무척 기대가 되고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CBN 뉴스

또한 축제의 열기가 무르 익어가는 2일 오후 7시 용두산 공원 특별무대에서는 영천시의 자랑인 아리랑 태무시범단의 공연이 있었다. 태권무, 태권도의 절제된 힘과 순발력을 선보이는 격파시범 등을 댄스 음악에 맞춘 화려한 무예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들로 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10월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는 영천시는 다가오는 5월 16일 ~ 18일까지 3일간 (사) 한국체육진흥회의 요청으로 제5차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 일본 시즈오카시 환영행사에 참석해 아리랑태무, 영천아리랑, 한국무용 등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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