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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천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로서로 독서로’란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함께하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책 속 인물에게 손편지 쓰기’, ‘보물책을 찾아라’, 1층 로비에서는 창비출판사의 후원으로 ‘우리시 그림책 원화전시회’가, 종합자료실에서는 대출정지회원을 대상으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5일에는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을 비롯하여 작은 바자회가 도서관 공원에서 열리며, ‘따르릉 야생동물병원입니다’의 최협 작가가 어린이들에게 야생동물과 야생동물병원에서 생활하며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일에는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영국의 독서교육’의 저자인 김은하가 영천시민들과 만나며, 12일에는 창비출판사에서 진행하는 ‘책 만드는 과정 체험’, 영천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 주관하는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 ‘알뜰도서교환전’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마리오네트 공연’과 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하룻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9월 한 달 간 도서관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하여 김영석 영천시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독서의 소중함을 느끼며, 서로 서로 책 읽기를 권하고 함께하는 독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자료실(339-7776~7)로 문의하면 된다. |
입력 : 2015년 08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