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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예촌, 전국 대표 명소 브랜드 `우뚝`

- 힐링 문화 · 체험 공간으로 거듭난 영천시 공예촌과 오감체험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1일
ⓒ CBN뉴스 - 영천
[이재영 기자]= 영천시 자양면 포은로(구 자양초등학교)에 위치한 영천시 공예촌은 공예인 창작지원 및 작가육성을 통해 영천시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감체험장은 주변 영천댐과 함께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천시 공예촌에는 기존 5명의 입주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상반기에 치러진 ‘제46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 도예가 송영철의 공예품 ‘옛날 옛적에’가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공예촌은 입주작가를 선정해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명한 아티스트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조각가 오의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디자인대학 조형예술학부)의 입주로 환경조형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임으로써 공예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자양중학교를 개조해 만든 오감체험장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1,007㎡ 연면적의 2층 건물을 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즉 인간의 5가지 신체감각을 이용해 체험놀이공간으로 꾸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체험장 1층은 오감미로체험장, 편백나무체험장, 모래놀이체험장, 정원가꾸기체험장, 공예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카페, 갤러리, 기념품 판매장, 푸드체험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관광객들이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며 안락한 휴식공간의 제공으로 전국 최고의 휴식처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앞마당에는 클램핑 텐트 10동과 텐트 캠핑장 30동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들과 야외캠핑을 즐길 수 있는 주말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옹기가마와 게르,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시설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공예촌과 오감체험장 및 캠핑장은 가족들과 함께 자연에서 힐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도 하면서 복합적인 여가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의 문화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체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외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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