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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 거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5일
↑↑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신녕지구전투 제19회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를 신녕면 성환산공원 신녕지구전승비 앞에서 용화사 주지 혜각스님을 비롯한 신도회원,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신녕면민, 신녕초등학생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대한불교 법화종 용화사(주지 혜각)에서 주관했으며 식전행사로 신녕풍물단의 지신밟기, 살풀이 춤, 당산굿 등의 진혼제가 시연되었으며 환영사, 봉행사와 추도사, 헌화순으로 진행됐다.

19년간 이어져온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는 6.25전쟁 신녕전투 참전용사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자 개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가슴 깊이 추모하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25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세대의 호국정신 계승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녕지구전투는 1950년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은 적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용전혈투 끝에 적을 퇴각시키고, 국군의 총반격 계기를 만든 전투로써 북진의 발판을 이루어 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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