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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저출산 문제 `육아맘과의 소통을 통해 답을 찾다`

-저출산 극복 ‘공감, 소통의 창’ 행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5일
ⓒ CBN뉴스 - 영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상공회의소 청춘공감카페에서 3~40대 공립 어린이집 학부모 및 시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해당 연령층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감, 소통의 창’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9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사립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결혼, 출산, 자녀 보육 및 교육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 기획감사실장, 인구정책통계담당, 교육지원담당, 보육아동담당, 출산지원담당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저출산의 심각성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세대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영천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병기 기획감사실장은 “인구절벽의 위기와 같은 현재 우리 지역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시민들과 터놓고 이야기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그동안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고민들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출산, 보육,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출산 및 육아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과 살고 싶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다자녀 가족 지원책 마련, 출산환경 개선 및 지원금 확대 등 저출산 극복, 지역 인구증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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